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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친구들-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사회적 처방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정신장애 청소년의 평생 트라우마로 남겨진 수련회의 기억 아물어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이 지난 16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함께 사회적 처방이 필요한 경계선 지능을 포함한 신경다양성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처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처방이 필요한 느린학습자 및 정신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검증된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은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협력과 자문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의 인적자원, 자연환경 및 인프라를 활용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전폭 지원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지난 해부터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위한 수요조사, 스터디를 진행하고 지난 11월에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위한 1차 캠프를 시범 운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자연물을 이용한 숲속 프로그램, 협동을 통한 신체활동 등 치유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작년 1차 시범 캠프에 참여한 정명헌(가명) 학생은 “학창시절 수련회는 또래들의 왕따와 괴롭힘, 그리고 수련원 조교들의 벌 세우기 등 다시는 생각하기 싫은 기억”이라며 “그런데 이곳 평창은 선생님도 친절하고 너무 즐거워서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보호자 김원희(가명) 씨는 “학교폭력과 따돌림으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수련회를 우리 아이는 평생 한번도 참가할 수 없어 내 마음에도 멍이 들었었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있는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또래들과 관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평창 수련원에 고구마를 심는 활동을 했다. 올해 가을 캠프에는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고 판매하여 후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은 경계선 지능 또는 경도의 정신발달장애를 가진 미래세대가 건강할 권리, 적절한 교육을 받을 권리, 사회에 참여할 권리, 일할 권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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