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학기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풍경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수업 풍경을 전합니다.

9월 1주는 본격적인 2학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의 방향과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날 오전에는 별들의 오리엔테이션과

학사일정 발표, 수업설명회가 열렸고

오후에는 모든 별들이 협동하여

대 청 소 를 하였어요.

청소도 지식! 학부모님께서

청소 특강도 해주셨지요.

스타클린 특공대! 출동!!

둘째날 10대 청소년들은 농부님을 모시고

'농부의 하루'라는 주제의 특강을

후기청소년은 '커피산업' 진로 특강을,

청년들은 K 컬쳐와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산업이해 특강을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김현수 교장 선생님의

전교생 일대일 면담을 통해

우리 별들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혹시 아픈 곳은 없는지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셋째날은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 성인지,

커뮤니티, 지구를 지키는 방법 이라는

주제들로 나, 공동체, 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회를 선출하고

이 공동체에 나의 역할을 정하고

우리 헌법을 다시금 이해하고

동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산업재해의 이해와 예방교육과

민경일 신부님의 '인권과 정의

그리고 평화'라는

특별한 주제 세미나가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갈등해결을 주제로 한 연극치유,

숙대 음악치료대학원 장문정 교수님의 '호흡'특강과

나, 그리고 이 공동체에 속한 나에 대해

선언하는 선언의 날을 보냈습니다!!

나 ***는 내 인생을 행복하게 살 것을 선언합니다.

나 ***는 나를 사랑할 것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고 싶었던 소중한 풍경,

우리 별들이 한 학기동안 만날

혜성 별지기(자원봉사자님과 강사님들, 실습생 분들)를

환대하는 마음으로

웰컴키트를 준비하였는데요.!

별학교의 주인, 우리 별들이

선생님을 환대하고 우리를 소개하는 이 모습이

아름답고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석고방향제와 비누팀 풍경

쿠키팀 풍경

이 글은 너무 예쁘고 따뜻해서,

누가 쓴 글인지 묻고 다녔는데

글 주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별들은 이렇게,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환대하고 환대 받으면서,

자신과 이웃, 커뮤니티, 자연과 지구

그리고 정의와 평화라는 소중한 것들을

배우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는 아름다운 별에 초대드리는 기회를

더욱 부지런히 내보려고 합니다.

함께 사귀고, 환대하면서

빛나는 별과 별의친구들로

살아가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