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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레터:Interview] 음유시인 별지기, 전의진

  • 5월 22일
  • 3분 분량

신경다양성과 관련한 이들의 다양한 강점을 소개하는 인터뷰 코너입니다.

이번 인터뷰 대상은 별의친구들의 음유시인

전의진 별지기입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별의친구들에서 “지원별지기”로 근무하고 있는 전의진별지기입니다. 저는 2024년도에 별의친구들에서 함께하고, 2025년에 잠깐쉬고, 올해 2026년에 다시 돌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성장학교 별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했었습니다. 수업은 주로 밴드수업을 맡아 했었고, 실용음악 전공인 만큼, 별학교에서 음악 관련하여 수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2. 자신의 강점과 그것으로 이룬 성과를 알려주세요.

저는 스스로의 부족함을 빠르게 인정합니다.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고, 그것이 가장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저도 스스로의 부족함에 슬퍼하고 힘들어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두렵더라도 부족함을 받아드리는 연습을 많이 하여, 자신의 부족함을 빠르게 인정하는 스킬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저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 부끄러워 하지 않고, 주위 선생님들이나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구하고, 어떻게 하면 부족함을 바꿀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나의 장점을 더 크게 만들지 물어 보고, 조금씩 연습했습니다. 나의 단점을 한번에 바꾸거나 없애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조금씩 인정하고 마주 보며 발전할 때, 제가 바라던 것보다 더 큰 것들을 얻어 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호원대 실용음악과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입시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기로 유명합니다. 저는 제가 이 학교에 합격하게 될줄 몰랐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음악적으로 무엇이 부족한지 마주 보고, 피드백을 구하고, 조금씩 고치고 있었을 뿐입니다. 이후 감사하게도, 들어가기 어려운 호원대 실용음악과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스킬을 통해,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목표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성장학교별 학생과 찍은 사진
성장학교별 학생과 찍은 사진

3. 별의친구들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선임별지기이신 “함예진 별지기”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선배이신 예진선생님께서 2024년도에 함께 인턴별지기로 일할 것을 권유 해주셨고, 함께 일하게 되면서 별의친구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4. 별지기 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을 이야기해 주세요.

인상 깊었던 순간이 많지만, 비교적 가장 최근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다시 별학교에 돌아왔을 때가 인상이 깊습니다. 저와 함께한 청년들, 특히 성장별 학생들의 성장이 크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전에 별학교에 있을 때도, 단기적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을 많이 봤는데, 1년을 못 본 사이에 다들 크게 성장한 것 같아 크게 놀랐고, 인상 깊었습니다.

 

5. 2023년 성장학교별 인턴별지기로 별의친구들에 합류한 후에 잠시 떠났다 올해 스타 칼리지 예비별지기로 돌아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별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큰 행복이었습니다. 잠시 쉬었던 시간에도, 예진 선생님과 가끔 연락하며 별들이 잘 지내는지, 별학교의 소식은 어떤지 듣고 있었습니다. 이후 나중에 다시 별학교에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 다시 별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왔을 때, 다들 크게 환대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제이식스 연습 현장
제이식스 연습 현장

6. 2024년 인턴별지기로 재직할 당시 청행별 밴드 <제이식스>를 이끌었다고 들었습니다. 별들과 어떤 활동을 했고 소감을 알려주세요.

저는 당시 성장학교별 보조 교사였습니다. 주로 성장별 학생들과 수업을 하고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제 전공이 실용음악이기 때문에, 청행별 밴드를 맡아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청년들과 제가 좋아하는 음악활동은 한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저는 단순히 합주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함께 연주하는 음악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했습니다. 함께한 청년 모두 잘 따라와 주었고, 준비한 것을 표출할 수 있는 발표회 때 멋지게 공연한 기억이 강렬합니다. 음악으로 하나 되어 성장하고 행복했던 기억과 활동이었습니다.

 

7. 별지기로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을 이야기해 주세요.

밤하늘의 별들보다 아름다운 별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들입니다. 별들을 보며 행복하고, 저도 성장함을 느낍니다. 다시 돌아와 너무 기쁘고, 여러분 모두 언제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별들이 반짝 반짝하고 행복할 때, 저를 포함한 별지기들이 큰 행복을 느낍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언제나 반짝 반짝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8. 앞으로의 인생 목표가 무엇 인가요?

제 꿈은 “평화”입니다. 제가 가진 몫의 평화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하고 있는 음악이든, 교회이든, 인간관계이든, 별학교든 상관없이, 제가 있는 곳에서 평화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있는 곳에 평화를 지켜 나가는 것이 저의 꿈이자 인생 목표입니다.


제이식스 공연 현장
제이식스 공연 현장

9. 신경다양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이야기해 주세요.

누구나 다양한 모습이 있습니다. 저 스스로만해도 다양한 모습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모습, 부정적인 모습 등. 모두 나의 것인데도, 내 것이 아니기 바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조금씩 사랑할 때 다른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더 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의 다양함은 더 이상 콤플렉스가 아니라, 내가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요소들이 되었습니다.

어렵지만, 하나씩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품다 보면, 사랑이 생기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되는 시간들이 찾아 올 것입니다. 모두 잘하고 있고, 오늘의 행복을 놓치지 말고, 오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10. 신경다양인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이야기해 주세요.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행복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것은 당연한 모습일 수도 있지만, 스스로가 세운 목표를 이뤘을 때, 내가 바란만큼의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오늘” 행복하기로 했습니다.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1. 신경다양성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과 사회에 하고 싶은 말을 이야기 해주세요.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사회”에 속합니다. 내가 태어난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문화를 배우고,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그 모든것은, 사람들이 “사회”에 같이 살기 때문에 배워야 하고, 함께 하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들, 알아야 하는 것들을 배우는데 조금 느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함께 하기에 배울 수 있는 것들을 함께 배워가면 어떨까요? 너무 앞만 보고 가는 것보다 옆과 뒤를 바라보며 함께 나아간다면,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생기는 날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다음 호엔 어떤 사람과 인터뷰를 하게 될까요?

별의친구들을 애정하며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전의진 별지기를 응원하며

다음 호에도 좋은 사람과의 인터뷰를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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