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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레터]신경다양성 인물사전(대릴 헤나, 엔서니 홉킨스)

다들 10월 추석연휴를 잘 보냈나요?

많은 독자님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연휴를 즐겁게 보냈을 거예요.

그 중에는 편안히 집에서 추석특집으로 TV에서 방영하는

영화를 보신 분들도 계시겠죠.

 영화를 보다가 문득, 신경다양성을 있는

배우가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한 번 찾아보니,

여러 신경다양인들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라고요.

 그래서 이번 호에선 신경다양인 배우들중

가장 유명한 두 분을 소개해드릴게요.

대릴 헤나
대릴 헤나

미국의 배우이자 환경보호 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대릴 해나. 그녀는 '더 퓨리(1978)'를 통해 단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훗날 '블레이드 러너(1982)'의 인조인간 '프리스'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스플래쉬(1984)'에서는 청순한 인어 여주인공 ‘매디슨’으로, 그리고 히트작인 '킬빌' 시리즈에서 암살자 '엘 드라이버' 역으로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유명한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 그녀가 스스로 자폐증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강한 감각 민감성과 사회적 불안, 반복적인 행동 패턴 같은 자폐증의 특성을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어린 시절 주위로부터 '이상한 아이'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말하거나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큰 고통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조용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연기에 집중했습니다. 자폐증 특유의 예민함, 감각에 대한 민감함, 반복적인 연습은 그녀가 연기할 때 오히려 강점이 됐었고, 지금의 영화배우인 그녀를 만들었습니다.

엔서니 홉킨스
엔서니 홉킨스

엔서니 홉킨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오랜 세월을 배우로 활동한 그는 '양들의 침묵(1991)'에서의 '한니발 렉터' 역으로 소름 돋을 희대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는 캐릭터를 연기하여 오스카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도 '닉슨(1995)', '알렉산더(2004)', 그리고 마블의 '토르 시리즈'에서 '오딘'의 역으로 연기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더 파더(2021)'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번째로 수상했고, 이로 인해 아카데미 연기상 최고령 수상자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유명 배우가 아니었습니다. 홉킨스는 2017년 한 인터뷰에서 통해 본인이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14년에 진단을 받았으며, 당시 자신의 나이가 70대 초반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감정 표현이 서툴며, 타인의 감정을 읽는 것이 쉽지 않았서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불안감을 느끼며 말썽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매우 외로운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파티에 가지 않고 친구도 많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스파거 증후군은 배우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배역의 디테일에 대한 강박적인 집착이 연기에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오히려 진단을 받은 후 자신의 행동과 생각 패턴을 더 잘 이해하게 되어 내면의 평화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홉킨스처럼 성인이 되어서도 뒤늦게 진단을 받았거나, 진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신경다양인들이 있습니다. 그의 고백이 신경다양성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느낍니다.



이번 호에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 놀라셨나요?

저희도 취재하면서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리고

에디터 서칸은 다음 호에

더 다양한 인물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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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서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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