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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친구들, RapDogg 뮤직비디오 첫 공개...“장애 아닌 예술로 읽히는 창작”

  • 4월 30일
  • 2분 분량


[핸드메이커 김제민 기자]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이 ‘신경다양성 별빛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래퍼 RapDogg (랩독, 본명 박윤수)를 선보인다고 오늘 (30일) 밝혔다.


RapDogg는 오는 5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별빛HALL에서 ‘RAPDOGG-NEW BEGINZ’ 뮤직비디오 프리미어를 열고, EP 앨범 ‘New Beginz’ 수록곡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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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트랩 (Trap) 비트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반복적인 훅과 직선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퍼포먼스 중심의 에너지와 몰입감을 강조한 구성이며, ‘R A P D O Dubble G’라는 훅을 통해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RapDogg는 별의친구들에서 성장한 아티스트로,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YG 산하 음악 유통 플랫폼 ‘믹스테이프 (mixtape.)’ Label+ 멤버십을 통해 정식 음원을 발매했다. 현재 멜론, 벅스, 유튜브뮤직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음악을 공개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외부 투자나 대형 기획사 없이 독립적으로 제작됐다. 제작비는 RapDogg를 지지하는 시민 약 100여 명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고가도로 하부 공간과 폐가, 스튜디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별의친구들은 이번 작업을 신경다양성 (neurodiversity) 관점에서의 창작 사례로 설명한다. 기존 장애 담론이 개인의 결핍에 초점을 맞췄다면, 신경다양성은 각 개인의 인지 특성과 강점을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접근이다.


김현수 별의친구들 이사장은 “이번 작업은 특정 조건을 극복한 사례라기보다 다른 관점에서 출발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며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apDogg는 “스스로를 믿고 작업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같은 방식으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별의친구들은 이번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청년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공연·음원·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신경다양성 별빛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시인 이승규, 역사화가 정현규에 이어 RapDogg를 세 번째 아티스트로 선보이며, 창작자 발굴부터 데뷔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RAPDOGG-NEW BEGINZ’ 뮤직비디오 프리미어는 5월 1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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