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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친구들-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사회적 처방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2024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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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4년 5월 27일

- 정신장애 청소년의 평생 트라우마로 남겨진 수련회의 기억 아물어

▲ 사단법인 별의친구들 제공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이 지난 16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함께 사회적 처방이 필요한 경계선 지능을 포함한 신경다양성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처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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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처방이 필요한 느린학습자 및 정신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검증된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은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협력과 자문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의 인적자원, 자연환경 및 인프라를 활용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전폭 지원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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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지난 해부터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위한 수요조사, 스터디를 진행하고 지난 11월에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위한 1차 캠프를 시범 운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자연물을 이용한 숲속 프로그램, 협동을 통한 신체활동 등 치유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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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차 시범 캠프에 참여한 정명헌(가명) 학생은 “학창시절 수련회는 또래들의 왕따와 괴롭힘, 그리고 수련원 조교들의 벌 세우기 등 다시는 생각하기 싫은 기억”이라며 “그런데 이곳 평창은 선생님도 친절하고 너무 즐거워서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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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호자 김원희(가명) 씨는 “학교폭력과 따돌림으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수련회를 우리 아이는 평생 한번도 참가할 수 없어 내 마음에도 멍이 들었었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있는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또래들과 관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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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평창 수련원에 고구마를 심는 활동을 했다. 올해 가을 캠프에는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고 판매하여 후원할 계획이다.


▲ 사단법인 별의친구들 제공

한편,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은 경계선 지능 또는 경도의 정신발달장애를 가진 미래세대가 건강할 권리, 적절한 교육을 받을 권리, 사회에 참여할 권리, 일할 권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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