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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별의친구들 성장발표회 “따뜻한 울림”

코딩·바리스타 배움과정 공유

랩·밴드 공연과 백일장 시상도


신경다양성 청소년·청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공동체 별의친구들이 9일 오후 7시 홍대 다리소극장에서 2025년 하반기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별의친구들은 신경다양인과 느린학습자, 경계선 지능 청소년·청년을 중심으로 프레네 교육과 청년 자립 프로젝트, 직업훈련 및 고용 연계사업을 운영한다. 교육·진로·삶 전반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공동체다.

26일 별의친구들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살아낸 배움의 과정과 감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을 무대와 전시로 풀어내며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였다.


신경다양성 청소년·청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별의친구들이 9일 홍대 다리소극장에서 2025년 하반기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청년들이 성장의 순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별의친구들 제공
신경다양성 청소년·청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별의친구들이 9일 홍대 다리소극장에서 2025년 하반기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청년들이 성장의 순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별의친구들 제공

전시는 △코딩 △별빛학습연구소 △바리스타 직무교육·디저트 플래너 등 다양한 수업의 결과물로 구성됐다. 코딩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을 소개했다. 별빛학습연구소에서는 학습 노트 전시를 통해 배움의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바리스타·디저트 수업에서는 커피·차와 간단한 디저트 시식이 마련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의 순간을 들려주는 인턴십 소감 발표 △청소년·청년이 직접 작사하고 연습한 랩 공연과 밴드 무대 △신경다양성의 언어와 감각을 글로 풀어낸 백일장 ‘제7회 신경다양성 자유글쓰기 페스타’ 시상식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학생들의 솔직한 표현과 무대매너에 큰 박수를 보내며 공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별의친구들의 자립지원 프로그램인 ‘가디언 제도’에 따른 예비 가디언도 소개됐다. 무대에 오른 청년들은 지역사회와 동료들의 축하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 직후 학부모들은 “학기마다 열리는 발표회가 매번 업그레이드되는 느낌” “순수한 열정과 협력으로 완성된 공연이 큰 감동을 줬다” “느리지만 조금씩 자라는 모습이 뭉클했다” “모여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별들의 모습에 행복한 밤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아이들의 성장과 교사들의 헌신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발표회는 일반 관객과 지역 주민, 교육·복지 관계자에게 무료로 개방됐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울림이 있는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수 별의친구들 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앞으로도 신경다양성 청소년·청년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록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 ‘별의친구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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