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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별의친구들, ‘스타-일경험장학금’ 출범… 이수경 원장 1호 기부로 첫발

소운정신과 이수경 원장, 별의친구들 ‘스타-일경험장학금’ 1호 기부자 되다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이 ‘스타-일경험장학금’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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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운정신과의원 원장인 이수경 원장이 지난 3일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에 ‘스타-일경험장학금(스타-일 펀드)’의 1호 기부자로서 500만 원을 기부했다.

‘스타-일경험장학금’은 경계선지능(BIF), 자폐스펙트럼(ASD) 등 신경다양성을 가진 청년들이 별의친구들에서 회복과 성장을 거쳐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일 경험’을 돕는 기금이다. 아직 사회적 제도나 정부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 별의친구들은 누구나 일할 권리를 가진다는 믿음으로 대안적 기부 펀드를 조성했다.

이수경 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점점 더 많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만난다”며, “이들이 사회의 좋은 환경을 만나 회복하고 꿈을 꾸며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일을 펼쳐주시는 별의친구들께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별의친구들에서 동료지원활동가(가디언)로 일하고 있는 조원준 청년은 “우리는 이곳에서 차별이나 비난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함께 일한다. 숨기기만 했던 우리는 이제 스스로를 드러낼 용기를 가진 빛나는 젊음이 됐다. 아직 자신의 빛남을 발견하지 못한 채 숨어 있을 청년들을 위해 용기를 나눠주신 이수경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별의친구들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신경다양한 청년들이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하고 일을 통해 회복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스타-일경험장학금’ 펀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별의친구들 설립자 김현수 대표는 “스타-일경험장학금은 청년 한 명 한 명의 빛나는 자기 삶의 스타일을 되찾는 여정”이라며, “이 기금이 더 많은 청년의 일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누구나 기부를 통해 함께할 수 있는 회복의 연대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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