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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별의친구들,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마무리

  • 7월 28일
  • 1분 분량

당산역 미술전서 참여 아동 작품·활동 공유

▲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열린 ‘한발짝씩 반짝’ 미술전. (사진=별의친구들 제공)
▲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열린 ‘한발짝씩 반짝’ 미술전. (사진=별의친구들 제공)

영등포구와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은 느린학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동 운영한 지원사업 ‘한발짝씩 반짝’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습과 또래 관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술과 음악, 풋살, 동작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자기표현과 감정 조절, 또래 협력을 경험했다. 청소년 대상 음악 창작 과정에서는 작사·작곡과 연주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자신의 감정과 선택, 또래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메타인지 과정을 병행했다. 보호자들은 별의친구들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에서 양육 경험과 정보를 나눴으며, 기관은 이를 보호자 자조모임으로 연계했다.


▲ 별의친구들 참여자들이 텃밭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별의친구들 제공)
▲ 별의친구들 참여자들이 텃밭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별의친구들 제공)

사업 결과물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열린 미술전을 통해 공개됐다. 전시장에는 참여 아동들이 프로그램에서 완성한 작품이 소개됐으며, 당산역은 역사 내 전시공간을 제공했다.

 

김현수 별의친구들 이사장은 “느린학습자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속도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관계와 공동체”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신경다양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별의친구들은 신경다양성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예술·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하반기 성장학교별과 스타칼리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성장학교별은 청소년의 성장과 공동체 활동을, 스타칼리지는 청년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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