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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별의친구들,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마무리...당산역서 성과 전시

  • 7월 28일
  • 1분 분량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영등포구와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은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한발짝씩 반짝’을 마무리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미술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영등포구와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은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한발짝씩 반짝’을 마무리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미술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과 또래관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 아동·청소년의 자기표현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미술, 음악, 풋살, 동작치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활동을 마친 뒤에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는 메타인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사업 기간에는 보호자들이 양육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를 계기로 형성된 자조모임은 현재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지원망 구축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교통공사 2호선 당산역에서 열린 미술전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는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신경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곤 서울교통공사 당산역장은 “당산역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공간인 만큼 이번 전시가 아이들의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별의친구들 이사장은 “느린학습자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속도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관계와 공동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신경다양성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별의친구들과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와 학습, 사회성 발달에서 또래보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학습 지원에 더해 정서 발달과 또래관계 형성, 가족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지역사회 기반 통합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별의친구들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신경다양성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2026년 하반기 성장학교별과 스타칼리지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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