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규 시집 『연탄은 비싸지더라도 사랑은 비싸지면 안 된다』 서평단 모집 (~12/4)

📚 책 소개

『연탄은 비싸지더라도 사랑은 비싸지면 안 된다』는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이 내부 공모를 통해 신경다양성을 가진 청년들의 창작 작품을 세상에 소개하고자 기획한 출판 프로젝트의 결실입니다. 별의친구들은 경계선 지능과 자폐 스펙트럼을 포함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지닌 청년들과 함께 일의 자리와 배움의 자리를 만들어가며, 그들의 목소리가 사회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탄은 비싸지더라도 사랑은 비싸지면 안 된다』는 그 여정의 첫걸음으로, 한 사람만의 속도가 시가 되어 세상과 만나는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별의친구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출판 활동을 통해 ‘다르게 살아가는 힘’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 저자 소개: 이승규

뇌전증의 영향으로 움직임이 느린 경계선 지능 청년으로, 세상과의 속도가 맞지 않아 오랜 시간 외로움을 겪었다. 별의친구들에서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힘’을 배우며 삶의 중심을 되찾기 시작했다. 어느 날 선생님의 “시를 써보라”는 한마디가 그의 세상을 바꾸었다. 그때부터 늘 들고 다니던 스마트폰에 마음을 적기 시작했고, 그렇게 쌓인 문장들이 오늘의 시집이 되었다. 글을 쓰는 일과 커피를 내리는 일은 지금도 그를 세상과 이어주는 가장 편안한 방법이다. 느긋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그는 오늘도 느린 속도로 시를 쓴다. 그 느림은 뒤처짐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이 무르익는 시간이다.

🔖 책 속에서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어려움을 알고 선생님과 상담하기.

어려움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친구와 취미나 특기를 나누며 사귀기.행복은 내 안에 있다는 걸 알기.

이 네 가지만 알면 사회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어."

2025년 가을에 별의친구들 예비가디언 이승규가

P. 20 고마운 분들께 드리는 두 줄 시

저희를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도 누군가에게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좋겠습니다.

P. 36 산타 I

누구나 산타를 본 적 없지만

누구나 어려운 사람을 위한 산타가 될 수 있다.

P. 42 '연탄'1

연탄은 비싸지더라도

사랑은 비싸지면 안 된다

P. 45 '나를 사랑하는 법'

나를 사랑하려면

우선 나를 잘 알아야 한다.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해야

남을 알고 남을 사랑할 수 있다.

이승규 시인의 시집 『연탄은 비싸지더라도 사랑은 비싸지면 안 된다』을 읽고 서평을 작성할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시집의 기대평 혹은 타 도서의 리뷰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남겨주시면

10분을 서평단으로 선정하여 시집을 드립니다.

기대평과 리뷰 두 가지 모두 남겨주시면 선정 확률이 높아집니다.

📝 서평단 참여 안내

- 대상: 책과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 활동 내용: 시집을 읽고 교보문고/알라딘/블로그/개인 SNS 중 한 곳에 서평(형식 자유) 작성

- 활동 순서: 서평단 구글폼 신청 → 서평단 선정 → 도서 발송 → 독서 → 온라인 서평 작성(도서 수령 후 2주 이내)

- 선정 안내: 개별 연락

- 신청 방법: 구글폼 작성

📚 『연탄은 비싸지더라도 사랑은 비싸지면 안 된다』 서평단 모집(~12/4)

📖 주의사항

- 도서 수령 후 2주 이내로 리뷰를 작성해야 합니다.

- 개인 감상을 담은 500자 이상의 리뷰를 작성해주세요.

- 리뷰 본문 상단에 '별의친구들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구를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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